[급락주] 카카오페이 실적과 알리페이 지분 매각 내용과 주가는?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보다 4500원(4.00%) 하락한 10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최저가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일 카카오페이 상장 주식 6235만1920주와 제3자배정 물량 1389만4450주를 합친 총 7624만6370주에 대한 보호 예수가 상장 6개월을 맞아 해제된다. 카카오페이의 총 발행주식 수(1억3248만1233주) 중 57.55%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이번 보호예수 기간 만료에는 물량 중 18.2%에 달하는 알리페이(알리바바 그룹 내 금융계열사 앤트그룹의 전자결제 서비스)의 물량도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공시를 통해 3일 알리페이의 1389만 4450주에 대한 6개월 의무보유 기간이 만료된다고 밝혔다. 이에 알리페이는 보유 중인 카카오페이 주식 5101만 5205주(지분율 38.68%)를 모두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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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페이가 손 털까…카카오페이 신저가 '털썩'

카카오페이108,500 전일대비 상승상승 500 (+0.46%)

2022.05.03. 오후 04:10 장마감

• 전일종가108,000
• 고가113,500
• 저가106,000
• 거래량737,194
• 외국인소진율42.54%
• 시가 총액14조 3,696억

작년 11월 공모가가 9만원이었으므로 공모가밑으로 내려간다면 밸류에이션매력에 따른 매수를 다시 검토해볼수도 있음

그러나 실적자체도 안 좋게 나왔음

 1분기 거래액은 27조2000억원이다. 매출을 일으키는 서비스 거래액의 성장률은 전년 동기보다 10%포인트 높은 30%다. 온·오프라인 결제, 청구서, 해외결제 등 결제 서비스 전 영역의 거래액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1년 전보다 42% 증가했다. 대출 중개 거래액이 늘어나면서 금융 서비스 전체 거래액이 직전분기보다 11% 성장한 것도 특징이다.

1분기 연결 매출은 1233억원이다. 결제 서비스 매출은 94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2% 늘었다. 결제 서비스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목전에 둔 상태다. 금융 서비스는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의 홀세일 사업 매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금융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대와 함께 매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1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보다 29% 증가한 1244억원 발생했다. 인건비가 1년 전보다 30.8% 늘었는데 연결 기준 임직원수 증가, 연간 인센티브 지급, 임금 인상 영향이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1억원이고, 영업외이익에서는 이자수익이 발생해 3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즉 영업이익 적자

 당분간 투자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