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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화장품식음료주] lg생활건강 실적 실망, 주가 급락 내용은?

by 포스트맨. 2022. 5. 14.

LG생활건강 694,000 전일대비 상승 3,000 (+0.43%)

2022.05.13. 오후 04:10 장마감

 

  • 전일종가691,000
  • 고가697,000
  • 저가680,000
  • 거래량153,822
  • 외국인소진율37.77%
  • 시가 총액10조 8,390억

1분기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부진한 실적을 면치 못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7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6% 감소

\같은 기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9.2%, 56% 감소한 1조6450억원, 1138억원으로 잠정 집계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증권가 추정치를 하회한 성적표를 내놨다. 상하이 등 대도시 봉쇄가 빚어지면서 현지 뷰티(화장품) 사업이 부진했던 탓이다.

LG생활건강 측은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최악의 상황이 전개됐던 중국 영향으로 뷰티(화장품) 사업 성장은 어려웠으나, 에이치디비(홈·데일리뷰티)와 리프레쉬먼트(음료)가 견고한 실적을 이어나가며 중국 영향을 일부 상쇄했다”며 “중국 시장에서 대도시 봉쇄 등 어려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 실적으로 보면 뷰티(화장품)사업은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어려움이 지속됐던 중국의 영향으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해 매출은 6996억원, 영업이익은 69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실적 제외 시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4% 감소, 영업이익은 0.7% 감소했다. 

 

에이치디비(홈·데일리뷰티)사업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1% 성장한 5526억원, 영업이익은 16.6% 감소한 552억원을 기록했다.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이 영업이익에 타격을 줬다.

 

리프레시먼트(음료)사업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9% 성장한 3927억원, 영업이익은 2.6% 성장한 514억원을 달성했다. 높은 성장을 보인 ‘코카콜라‘와 지난해에 이어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한 ‘몬스터 에너지’가 성장을 견인했다. 비탄산 음료 ‘파워에이드’와 ‘토레타’는 건강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며 성장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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