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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음식료품주] 남양유업 한앤컴퍼니 계약 불발 우려, 주가하락 내용은?

by 포스트맨. 2021. 8. 3.

한국거래소는 "남양유업 매각 발표 이후부터 관련 임시주총 철회까지 주가 변동성에 대해 모니터링 중

양유업 주가는 지난 5월 27일 매각 발표 이후 임시주주총회 연기가 발표되기 전인 7월 29일까지 48.75%나 상승했다. 그러나 임시주주총회가 연기된 이후 2일연속 하락했다. 특히 지난 7월 30일에는 7.66%나 급락

오늘도 하락세

 

남양유업 오너인 홍원식 전 회장과 특수관계인들은 지난 5월 국내 사모펀드(PEF)인 한앤컴퍼니에 경영권 지분을 양도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남양유업은 지난 7월 30일 한앤컴퍼니측 임원들을 남양유업의 경영진으로 선임키로 한 임시주총을 철회하고 9월 14일로 연기

한앤컴퍼니측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승인을 포함한 모든 사전절차와 예정됐던 주식매매대금 지급 준비도 완료한 상황"이라면서 "주식매매계약(SPA)의 명백한 위반이다.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대응 방안에 대한 검토가 불가피하다"다는 입장

당분간 해당기업 투자 주의 요망

남양유업 측은 "주식매매계약을 종결하기 위한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입장이나,  

사실상 매각 계약을 파기한 것으로 보임 


특히 홍 전 회장 측은 임시 주총을 일방적으로 9월 16일로 미뤘는데, 문제는 양측의 거래 종결일이 최대 8월 31일을 넘길 수 없다는 점을 보면 그러하다

한앤컴퍼니 매각에 따른 상승모멘텀이 무너진지라 당분간 투자 유의 

남양유업 003920지수580,000 전일대비 하락 12,000 (-2.03%)

2021.08.03. 11:26 장중

  • 전일종가592,000
  • 고가595,000
  • 저가577,000
  • 거래량2,792
  • 외국인소진율18.81%
  • 시가 총액4,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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