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지분 약 2조7천억원 어치를 매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간 10일 보도했다.
테슬라는 공시를 통해 일론 머스크가 지난 8일 테슬라 주식 215만 4,572주에 대한 스톡옵션을 행사한 뒤 이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머스크의 스톡옵션 행사 가격은 주당 6.24달러다.
머스크가 매각한 지분은 종가 기준으로 약 23억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조 7천억원 규모에 이른다.
블룸버그는 머스크가 이번 스톡옵션 행사로 약 5억9000만 달러의 소득세를 충당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111110062&t=NN
Much is made lately of unrealized gains being a means of tax avoidance, so I propose selling 10% of my Tesla stock.
— Elon Musk (@elonmusk) November 6, 2021
Do you support this?머스크의 트위터 원문
Elon Musk (@elonmusk) / Twitter
최근 들어 미실현 이익이 조세 회피 수단이 되고 있다는 것과 관련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 이에 내 테슬라 주식 10%를 매각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면서 “어떤 결론이 나오든 설문 결과를 따를 것”이라고 했다.
24시간 진행된 설문에는 총 351만9252명이 참여했으며 57.9%가 찬성, 42.1%가 반대 의견을 냈다. 이에 실제로 머스크가 주식을 팔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테슬라의 전·현 이사들이 최근 수억달러 상당의 테슬라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일론 머스크의 동생 킴벌 머스크가 트윗을 올리기 전날인 5일 주당 74.17달러에 테슬라 주식 2만5000주를 살 수 있는 스톡옵션을 행사한 뒤 곧장 8만8500주를 팔아 약 1억890만달러(약 1283억원)를 벌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같은 날 자선단체에 2만5000주를 기부하기도 했다.
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장조사 업체 에퀼라의 데이터를 인용해 킴벌 머스크와 테슬라 이사회 의장인 로빈 덴홀름 등이 올해 들어 6억달러(약 7071억원)어치 이상의 테슬라 주식을 매각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중 약 3억5000만달러(약 4125억원) 상당이 최근 2주간 매각된 것으로 확인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1110500014&wlog_tag3=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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