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급등/급락] 에디슨ev 급락 포스코 인트로메딕 급등

쌍용차 인수자로 낙점된 에디슨모터스가 인수에 난항을 겪으면서 1일 오전 에디슨EV 주가가 급락세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에디슨EV 주가는 전날보다 2150원(13.35%) 내린 1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6거래일간 하락 중인 주가는 지난 11월 29일과 30일에도 각각 전일 대비 15.63%, 29.85%씩 급락 마감한 바 있다.

 

이날 주가 추가 하락세는 산업은행이 에디슨모터스에 대한 금융지원 불가 입장을 시사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전일 에디슨모터스 신규 대출에 대해 "공식적 자금 지원 요청이 없었다"면서도 "시장에서 여러 우려가 제기되는 만큼 공신력 있는 제3의 기관에 재무, 기술의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받아보란 조언을 드린다"고 말했다. 금융권에선 산은이 사실상 금융지원 불가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해석

에디슨EV 14,650 전일대비 하락 1,450 (-9.01%)

 

2021.12.01. 장마감

• 전일종가16,100
• 고가15,450
• 저가13,000
• 거래량16,053,729
• 외국인소진율1.61%
• 시가 총액4,234억

포스코( POSCO )가 1일 지주사 전환소식이 전해지며 5% 넘게 급등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날 오전 9시54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5.75%(1만4500원) 상승한 2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 회사는 이날 ‘철강업’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지주회사 전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포스코는 내부 전담팀을 꾸려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된 방식을 논의 중이며, 내년 1월 임시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증권정보

POSCO277,000 전일대비 상승 16,000 (+6.13%)

2021.12.01. 장마감

• 전일종가261,000
• 고가284,500
• 저가263,000
• 거래량1,055,240
• 외국인소진율52.69%
• 시가 총액24조 1,508억

포스코는 주력 상품인 철강 제품 외에도 수소 생산이나 2차 전지 등 여러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으며, 올해 4월 광석리튬 생산법인인 포스코리튬솔루션을 설립했고, 5월에는 2차전지 원료를 추출하는 역할을 맡는 포스코HY클린메탈도 신설했다.

지난달 30일 인트로메딕은 싸이월드Z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싸이월드Z의 최대주주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인트로메딕 ,190 전일대비 상승 750 (+13.79%)

2021.12.01. 장마감

• 전일종가5,440
• 고가6,400
• 저가5,630
• 거래량10,316,059
• 외국인소진율0.21%
• 시가 총액2,367

인트로메딕은 원활한 협업과 경영권 강화 목적으로 싸이월드Z의 추가 지분 취득을 결정했다. 취득 방법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전환우선주의 취득이다. 유증 참여 후 인트로메딕 외 특수관계인1인의 지분율은 약 27%가 됐다. 향후 인트로메딕이 보유하고 있는 싸이월드Z의 전환사채권이 전환되는 경우 지분율은 더 확대될 예정이다.

인트로메딕은 올해 초 싸이월드의 재출시를 위한 초석부터 재도약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9일 싸이월드 내에서 얻어지는 도토리를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는 ‘도토리카드’ 사업도 진행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