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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6/1지방선거] 인천시장 유정복 박남춘 이정미 지지율 여론조사결과는?

by 포스트맨. 2022. 5. 17.

유정복 40.8%, 박남춘 36.0%, 이정미 4.5%

박남춘·이정미 단일화 선거 변수로

"이재명 계양을 출마, 인천시장 선거에 영향" 56.1%

◆…6·1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을 두고 맞붙은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 [사진=연합뉴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차기 인천시장 지지도 조사에서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와 박남춘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격차로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3~14일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응답률 6.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P)에서 유정복 후보 40.8%, 박남춘 후보 36.0%로 오차범위 내 4.8%포인트 격차로 박빙을 펼쳤다. 이정미 정의당 후보는 4.5%를 기록했다.

그외 '기타 다른 후보' 2.8%, '없음' 8.0%, '잘 모르겠다' 7.9%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박남춘 36.0%, 유정복 26.9% ▲30대 박남춘 30.0% 대 유정복 42.6% ▲40대 박남춘 47.5% 대 유정복 31.4% ▲50대 박남춘 47.3% 대 유정복 34.8% ▲60대 이상 박남춘 22.9% 대 유정복 59.8%로 집계됐다.

20대와 40대, 50대에서는 박남춘 후보가, 3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유정복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의 정당 지지도 결과, 민주당 39.3%, 국민의힘 41.2%로 양당이 오차범위 내 1.9%포인트 격차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외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다' 10.7%, '잘 모름' 2.9%였다.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가 인천시장 선거에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는지 설문한 결과, ‘영향이 있음’이란 응답이 56.1%, ‘영향이 없음’ 응답이 31.8%에 그쳐, 절반 이상이 영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 ‘잘 모름’ 응답은 12.1%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3∼14일 인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한 인천시장 선거 여론조사(응답률 10.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P)에서는 유정복 후보 45.8%, 박남춘 후보 32.9%, 이정미 정의당 후보 4.8%를 기록했다.

이재명 상임고문의 출마 선언에도 유정복, 박남춘 두 후보의 격차는 지난달 29∼30일 실시한 조사의 5.2%포인트보다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었다.

이재명 상임고문은 전날(16일) 인천 미추홀구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통합선대위 출범식에서 "인천이 이겨야 수도권에서 이길 수 있고 수도권을 이겨야 충청도, 강원도 이길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남춘 후보와 이정미 후보와의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인천시장 선거 판세는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져 단일화 협상이 최대 변수로 남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인천시 현안 중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는 GTX 노선 추가 신설(20.9%)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다음 경인선·경인고속도로 인천 구간 지하화(19.6%), 쓰레기 매립지 문제 해결(19.3%), 제 2의료원 및 국립대학병원 유치(14.4%), 인천 내항 주변 구도심 재생(10.2%)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100%, ARS(자동응답방식)방식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22/05/20220517455045.html

 

인천시장 대결, 유정복 40.8%, 박남춘 36.0%...4.8%P차 접전 - 조세일보

◆…6·1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을 두고 맞붙은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 [사진=연합뉴스] 6&m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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