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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공재개발/양평14구역] 양평14구역 위치 호재 진행상황은?

by 포스트맨. 2021. 2. 2.

 

양평14구역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선유서로 89일대(양평1동) 일대 면적: 11082제곱미터 

 

현재 추진위원회까지 구성된 상태 (조합설립안됨) 


여의도와 목동 중간에 위치

지하철 5호선 양평역과는 불과 5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초역세권구역.

서부간선도로에서 직접 진입할 간선도로의 지하화사업도 호재

공공재개발 기대감에 인근 아파트 값도 오르고 있다. 영등포구 양평13, 14구역과 인접한 ‘상록수아파트’ 전용면적 59m² 호가는 6억5000만 원에 이른다. 원래 6억1000만 원에 내놓았던 집주인이 후보지 선정 이후 호가를 2000만 원씩 두 차례 올린 것이다. 길 건너 ‘삼성래미안아파트’ 호가도 많이 올랐다.

실제 거래가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며칠 전 매수자가 계약금을 보낸다고 하니 집주인이 호가를 높여 거래가 무산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아직 공공개재발에  분양가 기준이 없다 조합측이 사업성을 계산하는 데 한계가 있다. 

한편 분양가뿐만 아니라 공공재개발 사업의 법적 근거 마련도 미뤄지고 있다.
SH공사 관계자는 “분양가를 어떤 기준으로 마련할지 아직 논의 중” “분양가 상한제 적용 금액과 주변 아파트 시세 사이에 분양가를 정해야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양평14구역 조합관계자는 “사업성과 임대비율 등이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주민 동의를 어떻게 받으라는 것이냐”며 “선정된 게 이득이 될지, 불이익이 될지 누구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공개재발의 최종 대상지가 되기 위해서는 전체 주민 3분의 2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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