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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코로나19백신] 한국, 러시아 스푸트니크 백신 도입검토 소식 내용은?

by 포스트맨. 2021. 2. 8.

한국 질병관리본부에서 러시아 백신 도입 계획 발표

러시아 스푸트니크 백신과 관련해서 변이 바이러스나 공급 이슈 같은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추가 백신 확보 필요성에 대해 검토해 나갈 예정

 

스푸트니크는 1만 9866명에게 2차례 접종된 뒤 91.6%의 면역 효과를 증명

 

정 청장은 백신 추가 구매와 관련해서 "노바백스 백신 계약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노바백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계약이 체결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와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함

스푸트니크V에 대해서 계약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니고, 어떠한 가능성도 열어두고 검토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스푸트니크백신은?

한국코러스가 국내 기업 중에서는

독점적으로 러시아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 중인 것으로 알려져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코러스 측은 현재 연간 1억5000만 도즈 규모의 생산계약을 맺었고,

러시아 측의 추가 물량 요청에 따라 다른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축해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을 논의 중

 

스푸트니크 V는 지난해 8월 11일 러시아 보건부에 등록되면서 코로나19 백신 중에서는 전 세계 최초로 정식 사용 승인을 받은 백신

하지만 임상2상 데이터만을 기준으로 사용을 승인한 데다, 승인 시점 당시 임상3상을 시작하기도 전이었던 까닭에 전 세계적으로 백신 신뢰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스푸트니크 V는 이 문제를 정공법으로 돌파했다. 권위 있는 학술지를 통한 데이터 공개로 의혹을 정면 돌파한 것. 일반적으로 과학 분야 학술지의 권위를 확인할 때는 과학인용색인(SCI) 포함 여부와 피인용지수(Impact Factor·IF)를 확인한다. 일반적으로 SCI 확장판(SCIE)에 포함돼 있거나, IF가 5 이상을 기록할 경우 해당 학술지의 권위를 인정한다. 랜싯의 경우 지난해 기준 SCIE에 등재돼 있고, IF도 60.392를 기록했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일정 수준 이상 국제학술지는 대부분 객관적인 동료 평가를 거친 논문만 게재한다”며 “스푸트니크 V는 그동안 임상 1·2·3상 논문을 모두 랜싯에 공개해왔다. 권위 있는 학술지에서 인정한 만큼 이제 백신의 신뢰성 문제는 어느 정도 해소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푸트니크 V의 예방 수치가 높게 나온 건 러시아 연구팀이 채택한 헤토로로고스 프라임 부스트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한국코러스는 지난해 11월 러시아와 연간 1억5000만 도즈 분량의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에서는 독점 생산권을 확보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위탁생산에 돌입한 상황이다.

한국코러스 관계자는 “국내 위탁 생산에 있어서는 현재 독점적 지위를 확보했다”며 “연간 1억5000만 도즈 분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현재는 소량 생산 중인 상황으로 원액 생산에서는 상당한 진척이 있다. 자세한 생산 사항은 러시아와의 계약 문제로 더 공개할 수 없는 점은 양해 바란다”고함

출처 : 팜뉴스(http://www.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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