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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삼성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주가 흐름 예상

by 포스트맨. 2020. 10. 26.

1. 삼성 그룹이 당면한 최우선 과제

  • 삼성 전자에 대한 지배구조 유지

  • 상속세 10조 납부

 

2. 상속세 규모와 예상 납부 방법

일단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전자 지분이 거의 없고,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상속받는 지분이 삼성전자 4.2%, 삼성생명 21%. 현재 주가 기준으로 15조원에 이르는 가치. 여기에 이런저런 이유로 붙는 상속세율 60%를 적용하면 10조원에 이르는 것.

어떻게 상속세 마련할 것인가?

1. 삼성전자 지배구조와 관계없는 지분 매각 : 삼성SDS, 삼성화재, 삼성생명

2. 배당 : 삼성물산, 삼성물산우B, 삼성에스디에스

3. 보유 지분을 담보로 한 대출 + 연부연납 (최근 상속이 이루어졌던 LG 및 한진도 이러한 방식을 통해)

 

이재용 부회장의 개인 지분에 대해서만 다시 현황을 살펴보면

10조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내야하는 이재용 부회장 입장에서는 배당 및 보유 지분 매각을 통해 현금 확보를 하는 것이 필요함.

동시에 삼성그룹의 지배구조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삼성물산이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 지분을 통해 유지할 것이라 생각됨.

우선 삼성그룹의 지배구조를 어떤 형태로 유지할 것인지는 아직 예단하기 어려움. 다만 이재용 부회장이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물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테마성으로 #삼성물산우B 가 상한가를 간 모습.

보험업법 개정도 고려해야할 부분 중 하나. 개정 이후에는 삼성생명 이름으로 비금융계열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을 수 없게 될 것이므로 해당 삼성전자 지분을 매각해야하는데 그 금액이 20조원대. (삼성 전자 지분 8.51%를 보유한 최대 단일 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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