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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수소관련주] 두산퓨얼셀, 수소연료전지 해외 첫 수출, 6% 급등

by 포스트맨. 2021. 9. 27.

두산퓨얼셀 52,100 전일대비 상승 3,050 (+6.22%)

2021.09.27. 13:28 장중

  • 전일종가49,050
  • 고가53,400
  • 저가49,150
  • 거래량1,389,960
  • 외국인소진율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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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은 전라북도 익산 소재 생산공장에서 수소연료전지 첫 해외 수출 기념 출하식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두산퓨얼셀은 중국 포산시 난하이 지역에 440kW(킬로와트) 수소연료전지 4대를 분산형 전원으로 설치해 아파트, 건물 등에 전기와 냉·난방용 열을 공급한다. 또 수소연료전지 설치, 시운전, 장기유지보수(LTSA) 등을 지원하고, 향후 중국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장 조성과 공급확대에도 적극적으로 협력

 

박기영 산업부 제2차관은 이날 전북 익산 산업 단지에 있는 두산퓨얼셀 본사에서 열린 발전용 연료전지 수출 기념 출하식에서 “이번 수출은 민관 공동의 연구개발 역량 확충과 생태계 조성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탄소중립 추세와 수소경제 활성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확대가 전망되는 수소 연료전지 시장을 선점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이어 “향후 스택구조 개선과 적층한계 돌파 등을 통해 연료전지의 발전 효율을 개선하고, 소재·부품 개발을 통해 주기기의 단가를 2040년까지 3분의 1 수준으로 낮춰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연료전지의 장점을 활용하고 ‘수소 로드맵’에 따른 보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논의 중인 수소법 개정(안)이 확정되는 대로 청정수소발전구매공급제도(CHPS)와 청정수소인증제 도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는 청정 수소의 생산과 해외 개발을 촉진하고, 이를 상용화된 연료전지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탄소중립 시대에 청정 수소가 무탄소 전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지역적 편중성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게 산업부의 판단이다.

발전 과정에서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대규모 공기청정기이자, 소음과 오염물질 배출이 미미한 연료전지가 도심 주변 수요지 인근에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도별 보급 물량의 급격한 변동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제거해 연료전지 산업 생태계가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단가 절감·기술개발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한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부는 탄소중립 달성과 전 세계 수소경제 선도를 위해 발전용 연료전지를 비롯해 수소 생산, 저장·유통 분야 등 수소 산업 전 분야의 경쟁력 확보 방안이 담긴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수립해 올해 중 나올 것

<두산퓨얼셀 기업개요> 

 사업확대 측면에서는 세계 최초, 최대 규모(50MW)의 순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하여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수소경제의 이상적 발전소 모델을 실현하였고, NG/LPG Duel Fuel 모델을 사업화하였으며, 수소-전기-열 동시 생산이 가능한 Tri-gen 모델을 개발하여 실증 및 사업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미래성장을 위하여 익산공장 PAFC(인산형 연료전지) 생산시설 증설에 착수하였고, 차세대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생산설비 구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대체에너지로 수소 관련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향후 수소의 생산, 저장ㆍ운송, 활용 등 밸류체인 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사는 원가 및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공고히하는 한편, 기술 다각화 및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여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수소 경제의 Technical Leader' 라는 중장기 비전을 실현

 성장 가속화 및 미래시장 확보를 위하여 LPG 연료 사용 모델, Tri-gen 모델 등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LPG 연료 사용 모델은 NG와 LPG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연료 가격과 설치 지역의 연료사용 특성에 따라 효율적인 발전이 가능한 모델로, 개발 및 실증을 완료하고 사업화에 성공하였습니다. Tri-gen 모델은 전기-열-수소 생산이 가능한 모델로 현재 국책과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실증 후 상용화 될 예정입니다. Tri-gen 모델은 분산전원으로써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동시에 도심 내 수소충전소로 기능할 수 있어 향후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기반 시설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당사는 기술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시장지배력의 강화를 위하여 기존의 PAFC(인산형 연료전지) 기술 외에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기술의 확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발전용 SOFC 시스템은 800℃ 이상 고온에서 가동되어 전력효율은 높으나 기대수명이 짧다는 단점이 있으며, 당사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저온형 SOFC 사업을 통하여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하여 현재 영국의 연료전지 기술업체인 세레스파워(Ceres Power)와 협력하여 핵심 부품인 셀스택의 양산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생산설비는 2023년까지 724억원을 투자하여 50MW 규모로 구축할 예정으로, 2024년부터 제품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향후 수소경제의 급격한 확대로 다양한 사업기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사는 관련 신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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