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산업용(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하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대규모 재배 단지 조성을 검토한다. 환각 물질이 적은 산업용 대마를 마약류관리법에서 분리해 산업화하겠다는 구상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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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산업용 대마 생산 전 주기 안전 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를 바탕으로 안전 관리 제도가 완비되면 규제를 완화하고 신속한 상용화를 위해 대규모 시설 재배 단지 조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규제 완화 방안으로는 환각 물질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함유량이 0.3% 미만인 대마를 현행 마약류관리법에서 분리해 내는 방식 등이 유력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035100
시총 1500억 오성첨단소재의 자회사를 통해 의료용 대마초 추출물 ‘칸나비노이드(cannabinoid)를 개발하고 있다
우리바이오는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의료용 대마 재배와 대마 성분 연구를 위한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 및 ‘마약류원료물취급자’ 승인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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