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기사
쌍용자동차 인수를 추진중인 광림 컨소시엄의 쌍방울그룹이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접수 기준 현재까지 쌍용차 인수를 위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쌍방울그룹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광림과 쌍방울을 주축으로 인수전을 진행중인 쌍방울그룹은 매수주관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해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 측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광림 3,480 전일대비 하락하락 270 (-7.20%)
2022.04.08. 오후 04:11 장마감
- 전일종가3,750
- 고가4,150
- 저가3,380
- 거래량63,879,944
- 외국인소진율0.95%
- 시가 총액2,623억
광림은 쌍방울그룹의 계열사로 최근 자금 마련의 가능성이 부정적으로 비춰지면서 하락했다.
https://www.hankyung.com/car/article/202204066685
쌍용차(2,770 0.00%) 인수 의향을 밝힌 쌍방울(910 +1.11%)그룹의 자금조달 능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피인수 기업인 쌍용차 대비 몸집이 너무 작아 '제2의 에디슨모터스 사태'가 나올 수 있어서다. 마땅한 외부 재무적투자자 역시 보이지 않는다.
다만 쌍방울은 지난해 이스타항공 인수전(戰)에 뛰어들었을 당시 마련했던 1100억원가량의 자금을 확보한 상태라 쌍용차 인수자금 조달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원활한 쌍용차 인수를 위해서는 최소 5000억원의 인수자금을 댈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이 금액은 후순위로 돈을 받아가는 상거래채권단의 회생채권 변제율을 50% 수준으로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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