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이슈

[광양 산불] 광양 가야산 불 어디? 내용은? 다른 대형산불위험예보 지역은?

by 포스트맨. 2021. 2. 10.

발생지 및 시간  : 10일 낮 12시42분께

전남 광양시 마동 가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이날 광양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양시는 재난문자를 보내 가야산 인근 주민들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진행상황 : 소방대원과 산불진화대, 공무원 등 150여명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

소방차를 비롯해 산림청 헬기 4대와 임차헬기 3대 등 헬기 7대가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 대형산불 위험예보 발령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연휴 시작 하루 전인 10일부터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에 대형산불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해 대형산불 위험예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대형산불주의보 발령지역을 보면 강원 고성, 동해, 삼척, 강릉, 양양, 태백을 비롯해 경북 울진, 영덕, 포항 등이다. 대형산불주의보는 산불발생위험, 실효습도, 풍속, 대규모 소나무 숲 존재 여부를 고려해 발령된다.

또 경남, 대구,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발생 위험지수(평균)가 다소 높음(100점 중 51~65)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10일 오후 3시 기준 ‘높음’ (100점 중 66∼85) 지역은 울산 동구·남구·중구, 부산 해운대구·기장군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강원 영동지역에 바람이 8~13m/s로 강할 것으로 예측되며, 강원·경상지역을 중심으로 2월부터 시작된 건조 특보 발효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위험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건조주의보 발효 지역을 보면 울산, 부산, 대구, 경남(김해, 창원), 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영양평지,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안동, 예천, 칠곡, 경산, 영천, 구미), 전남(순천, 광양, 여수), 강원(북부산지, 중부산지, 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