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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미국 주식 3M 결함 귀마개 참전용사 대규모 소송

by 포스트맨. 2022. 9. 17.

이 귀마개는 2001년에서 2015년 사이 2백만 이상의 병력이 전개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사용됨.

10년 주기 타입 별 대량 소송 진행 상황

플로리다 연방 법원에서 전현직 미군들로부터 23만건의 광역소송 발생.

미군들은 결함이 있는 3M 귀마개 Combat Arms Earplugs V2를 사용하고 이명이나 청력감소와 같은 청력손실을 입었다고 주장.

 

3M은 이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논란의 여지가 있는 파산 규칙을 사용하려 하였으나, 인디애나 주 파산 판사는 26일 해당 신청을 기각함.

해당 결정은 3M CEO 마크 로만에 의해 내려졌었고, 10번의 시도에서 패해 이미 배심원단으로부터 3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고, 수백만 달러의 법률 비용을 추가 부담해야하며, 이후 더 많은 재판이 진행될 예정.

3M과 파산한 자회사 에어로 테크놀로지스의 전투용 귀마개 결함으로 인한 미군 청력 손실 방지 실패 소송 중단을 불허하는 판결이 내려지고,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의 매파적 발언과 함께 3M은 8.6% 하락.

 

기존 3M의 전략은 에어로 테크놀로지 파산 신청과 동시에 피해자들과 합의를 진행하려했던 투트랙 전략이었으나 이것이 실패로 돌아감. 3M의 기존 전략은 대규모 소송에 휘말리지 않는 것.

 

이번 소송의 보상금 및 소송 비용은 최대 1000억 달러에 이를 수도 있는만큼, 만약 소송에 패소할 경우 3M 또한 파산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

 

에어로 테크놀리지는 23만건의 미결된 청구건을 떠안은 후 7월 26일 챕터11 파산 신청을 했으나, 피해  군인 측 변호인단은 파산법은 수익을 내는 회사엔 해당되지 않는다고 주장.

 

이에 3M은 플랜B를 마련해야하는데, 그것은 청력 손상을 주장하는 미군들에 대한 합의 절차임.

첫번째 재판은 10월 24일에 시작될 예정.

원고는 미 육군으로 4년간 복무한 예비역 베테랑으로 전투용 귀마개 사용으로 청력 상실과 이명을 앓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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