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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원작결말/실제 철인왕후] 태자비승직기 결말은? 역사속철종은?

by 포스트맨. 2021. 2. 1.

1. 철인왕후원작 : 태자비승직기

 중국 소설 '태자비승직기'로 바람둥이 장붕이 물에 빠져 천 년이라는 시간을 거슬러 태자비 장봉봉으로 눈을 뜨면서 '여자의 몸, 남자의 영혼'을 가진채 황궁 생활에 적응하며 자신을 지키기 위해 황위 쟁탈전에 발을 들이게 되는 이야기

태자비승직기에서는 장봉봉이 왕과 잘 살게 된다 

2. 실제 역사속 철종 인생

 백성을 수탈하던 삼정 문란을 저지하려고 삼정이정청이라는 개혁 기관을 설치하며 세도가의 횡포와 삼정 문란을 저지하려 했지만 3개월만에 순원 왕후와 세도가의 반발과 압박으로 인해 폐지함

 그러나 당시 세도정치가 판을 치고 있엇고 세력이 없었던 탓에  1863년 33세라는 한창 나이에 병으로 생을 마감

철종의 부인 철인왕후 아버지 김문근이 철종 살아있을 당시 실세로 군림함

강화도에서 5년 살다 왕이된 이색적인 인물로 드라마 철인왕후에서도 이때 처음 여주인공과 만난 것으로 되어있다

그런데 철인왕후가 철종의 첫사랑이라는 얘기는 각색된 것으로

야사에 철종이 강화도 살던 시절 하층계급의 여성을 좋아했다는 이야기는 있어 이것을 드라마에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3. 역사속 철인왕후

1851년 15살의 나이로 왕비에 간택되어 철종과 가례를 올렸다. 철종과의 사이에서 외아들 이융준을 소생으로 두었으며 1878년 42세로 창경궁 양화당에서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묘지문(墓誌文)에 의하면 “점점 자라면서 침묵하며 말이 적었고 기쁨과 노여움을 얼굴에 나타내지 않았다. 덕과 도량이 일찍 성숙해 근엄하기가 마치 어른 같았고 내외 친척들이 칭송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고 하니 매우 내성적이고 온화한 품성의 소유자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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