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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반도체장비주] 티에스이 목표주가상향 내용은?

by 포스트맨. 2021. 7. 16.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9만원에서 9만7000원 상향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달성, 프로브 카드로 인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프로브 카드는 반도체의 동작을 검사하기 위해 칩과 테스트 장비를 연결하는 부품이다. 오 연구원은 “국내외 매출 확대가 긍정적”이라며 “고객사 생산 능력 확대 및 가동률 증가가 꾸준히 이어지는 만큼 실적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프로브 카드 매출액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963억원이 전망된다.

고수익성 테스트 소켓인 ‘엘툰’ 매출 확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엘툰에서 기반한 성장이 기대된다. 엘툰이 지난해 4분기 실적 가세 이후 꾸준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소켓 매출은 113% 증가한 5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도 고객사 확대, 탑재 애플리케이션 증가 등 상승 모멘텀


특이한 점
티에스이 창업주 권상준 대표의 두 딸과 조카는 2018년 증여받은 지분 가운데 상당 부분을 지난해와 올해 집중적으로 매도했다. 권 대표는 2018년 11월 장녀 권은지 씨, 차녀 권유영 씨, 조카 권도훈 씨에게 각각 77만주(7%), 77만주(7%), 2만7000주(0.24%)를 각각 증여했다. 증여주식의 주당 단가는 7272원이다. 권은지 씨와 권유영 씨는 각각 56억원, 권도훈 씨는 2억원에 해당하는 주식을 수증

아직 잔여 증여분이 넉넉하고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후속 매도에 따른 현금화 역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향후 승계재원을 마련할 가능성도 크다는 분석

티에스이 관계자는 “2018년 최대주주 권 대표의 증여가 있었던 것은 맞지만 최근 주식 매도는 수증자 개인의 자산 활동일 뿐 회사 정책과는 관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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