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부권역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이 김포~부천 구간으로 축소
김포, 부천, 서울 강서구, 강동구 하남 모두 불만
GTX-D 노선은 김포 장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까지임
경기도는 김포에서 부천을 거쳐 서울 남부와 하남까지 이어지는 68.1㎞의 노선을 제안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
또한 서울 강서구 gtxd 간접 혜택(김포공항역 등 정차 기대) 및 강동구(천호-고덕 등에 정차) 하남 까지 이어질 것을 기대했었음
여기에 인천시도 인천국제공항(영종)에서 출발해 청라·가정을 거쳐 김포·검단·계양에서 오는 노선과 부천에서 만나는 이른바 'Y자 노선'을 제안
당초 지자체가 건의한 노선은 너무 길고,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다른 지역의 사업까지 차질을 빚을 수 있어 비수도권과의 형평성 차원에서도 반영하기 어렵다"며 "강남 연장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
직접 영향을 받을 김포와 인천 검단, 청라 지역 등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도 존재하며
이렇게 짧게 설계된 경우 나중에 본격적으로 추진시 사업타당성 조사에서 불리할 수 있다.
김포 장기동에서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역으로 간다고 가정할 경우, GTX-D노선을 타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내린 뒤, 7호선 환승해 고속버스터미널역으로 갈 경우 총 56분이 걸린다.
그런데 이미 개통되어있는 김포 골드라인을 이용해 김포공항역에서 하차한 뒤 9호선 고속터미널 급행을 탈 경우 53분이 걸린다. 즉, GTX-D 보다 기존 철도를 이용하는 것이 더 시간적으로 단축되므로 효용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것
이에 관련 불만인 지역주민 등의 주도로 국민청원등이 올라와있다
일단 지금시점에서 확정된다면 김포 등 투자를 광역교통망으로 보고 하는 것은 큰 메리트가 없어 보임 추후 어떻게 최종 확정될지 보거나 아니면 이미 김포신도시가 갖고있는 장점(골드라인, 신축, 서울보다 저렴한 가격, 실거주필요성 등)을 보고 들어가야할 듯
그러나 이미 김포골드라인 등 김포에서 9호선-공항철도로 연결되어 강남권, 서울역 등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이 갖춰진 상태라 gtxd가 추가로 확장되기도 어려운 측면이 있음 즉 김포골드라인의 존재가 역설적으로 gtxd의 명분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보임
애초에 나왔던 gtxd관련 이야기가 궁금하면 아래 링크 클릭
mmoneynews.tistory.com/109?category=873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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